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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은교 김고은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다.

by 스포츠야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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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였기 때문에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을 할 수 있었다.  여주인공을 뽑는 오디션현장에 300명이 지원을 했다.  하지만 정지우 감독의 눈에는 지원자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지인을 만나기위해서 오디션현장에 우연히 들른 김고은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300:1의 경쟁률을 뚫고 김고은은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사실 영화 '은교'는 유명시인 이적요(박해일)세상의 때가 전혀 묻지 않았을 것 같은 한은교(김고은)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홍보가 된만큼 김고은과 박해일이 얼마나 뜨거운 베드신을 보여 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한은교 역을 맡은 신인여배우 '순수' 그자체를 어떻게 연기하는 모습과 더불어 노교수 이적요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을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김고은의 노출수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영화 '은교' 

 

 

 

영화 '은교' 정지우감독은 오디션에 참가하지도 않았던 김고은이지만 김고은에게서 호기심어린 소녀의 모습을 발견했기에 러브콜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영화 속 한은교의 캐릭터 특성상 순수함이 묻어나야 했기 때문이다.   

 

 

영화 '은교'에서 이적요의 나이는 70세, 한은교의 나이는 17세로 53세 나이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랑이 그렇듯 이적요와 한은교에게도 우연치 않게 찾아온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서로의 육체를 탐하는 불꽃튀는 사랑을 표현하기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는 감정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그린만큼 영화 '은교'  김고은의 파격적인 노출을 기대할 수 없다. 

 

 

이적요와 한은교를 통해서 연상연하커플이 많아지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시대의 사랑이 육체가 아닌 공감대형성에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로 '너희 젊음이 너희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 '은교' 속 명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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