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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젊은엄마2 이하루& 임현이 에 반하다

by 스포츠야 201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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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루, 예린, 소윤 이렇게 세명의 여배우가 영화 '젊은엄마2'에 출연한다. 소윤은 영화 '알바생'에서 절제된 섹시미와 농염함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이번영화에서도 충분히 기대를 해본다.  

 

 

하지만 영화 '젊은엄마2'에서의 대학졸업반의 영길(차순영)에게 역할대행알바를 부탁하는 주연역을 맡은 소윤은 영화 '알바생'에 비해서 비중도 크지 않았기에 소윤을 보고 영화를 선택한다면 실망을 할 수도 있는 영화.

 

 

오히려 영화 '젊은엄마2'에서는 섹시미와 관능미와 함께 검은 뿔대안경을 씀으로써 차도녀의 매력까지보여준 역할대행알바 팀장 예린역을 맡은 이하루가 눈에 띈다.  여자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숫총각 영길이 역할대행팀장 예린(이하루)의 육체를 느끼고 싶어하는 성적상상을 한다.

 

 

영화제목 '젊은엄마2'에 걸맞게 미시에 가까운 주연엄마 (임현이)는 영길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한 팜므파탈적 매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젊은 남자이기에 지칠줄 모르는 다이나믹한 힘을 가지고 있을법한 영길을 유혹하기 위해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젊은엄마2'는 예린(이하루)와 영길의 스토리.  주연엄마(임현이)와 영길의 스토리만 놓고보면 충분히 오감을 자극할만한 영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놓고보았을때는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

 

 

길거리에서 의문의 노인은 '밤 11시 30분 이전에 시크릿박스를 절대 열면 안돼!'라는 유의사항을 알려주며 영길(차순영)에게 판매하고 하지만 이 시간까지 참지 못하는 영길은 11시 27분에 시크릿박스를 열어보는 것으로 영화'젊은엄마2'는 시작된다. 

 

 

3분을 먼저 열었기에 영길에게 똑같은 일이 3번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그 속에서 왜 숫총각 일 수밖에 없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내용이 영화 '젊은엄마2'인 만큼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지만 같은 장면이 반복되면서 은근히 기대하게 만드는 특이한 진행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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