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 '여배우는너무해'. 주연이 나비 역을 맡은 차예련이기에 더 주목을 하게된다. 스토리전개상 차예련의 노출을 살짝 기대하게 하지만 조연으로 출연했던 이엘의 노출과 봉춤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영화.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의 주연 나비(차예련)는 어떤 캐릭터일까? '슈가베이비'의 비쥬얼 담담이지만 나비가 출연한 '찬란한 상속'. 조기종영을 시작으로 시청률을 말아먹는다. 말그대로 나비는 발연기 캐릭터로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 힘들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는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전개로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주연 나비(차예련)와 나비 친구 사라(이엘)의 미모 덕에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하지만 영화 '여배우는너무해'에서는 회사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여배우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이로인해 여배우의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노출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대로 표현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주연인 나비(차예련)가 영화 '여배우는너무해'에서 아무리 천방지축의 캐릭터라 할지라도 노출만큼은 피하고 여배우의 모습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비의 친구 사라가 나비의 대역을 맡고 대신 사라(이엘)가 노출을 감행하는 장면 또한 그냥 넘길 수 없는 장면 중 하나.
또한 나비동영상을 영화 속의 클라이막스로 설정하고 회사측에서 진위를 파악하고 대처하여 나비의 신상보호를 해주기보다는 노이즈마케 이용해 돈을 벌려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실 속 부조리한 일부회사를 고발하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재미로 보게된 영화 '여배우는너무해'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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