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다할 성적을 보이지 못했던 한화의 김서현선수. 하지만 양상문코치가 투수코치로 오면서 상황은 바뀌였고 믿음의 야구 소통의 야구를 통해 김서현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김서현선수가 마운드에서 흔들리는 상황에서 김서현의 인중에 있는 땀을 닦아주는 모습은 인상적인 장면이였다. 이러한 모습때문에 김서현은 빠른공을 믿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한화의 교육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뉴스는 반갑지 않았다.
1. 김서현의 2023년 시즌 활약
올해 김서현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에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1군과 퓨처스 리그를 포함해 50회 이상 마운드에 올라 53⅓ 이닝을 소화했고, 특히 1군에서 37경기 동안 38⅓ 이닝을 던졌다. 특히 후반기에 보여준 그의 주 무기는 강력한 빠른 공. 이를 통해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팀의 승리에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승리로 이어지는 중간 역할을 너무 잘하다보니 팬들의 기억에 남는 한 해였다.
작년에 김서현은 이렇다할 성적을 보이지도 못했지만 올해는 단순한 가능성에서 그치지 않고, 양상문코치와 호흡하며 성과를 보여주었고 이를 증명했기에 내년이 훨씬 더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때문에 한화이글스 김서현 교육리그 불참은 과히 충격적인 뉴스였다.
2. 부상 관리와 체력 조절의 필요성
김서현 선수가 교육 리그에 참가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부상 관리와 체력 조절 때문??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서현처럼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의 경우에는 어깨와 팔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높다. 때문에 강속구 투수들의 경우에는 건강 관리는 필수.
한화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은 이러한 점을 깊이 고려하여 교육 리그는 주로 젊은 선수들이 추가적인 경기 경험을 쌓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김서현의 포커스는 체력 회복과 부상 예방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으로 단기적인 성적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과 김서현의 건강관리에 포커스를 맞춘 대안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3. 김서현의 부상 위험과 관리의 중요성
강속구 투수는 투구 시 변화구를 위주로 던지는 투수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다. 빠른 공을 던질때의 임팩트가 있는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이 요구되고 이와같은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어깨와 팔꿈치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강속구투수의 경우에는 다른유형의 투수보다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잘 받지 못해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은퇴를 한 한기주선수를 보면 얼마나 관리가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4.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
김서현이 교육 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은 그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이는 그가 내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이제는 유망주 김서현이 아닌 한화이글스의 한 축이 되어서 마운드에서 자주 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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