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도영, 40홈런 40도루 달성의 가능성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거듭난 기아 김도영. 한화와 기아 경기에서 보았을때는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슈퍼스타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흘려들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왜 슈퍼스타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게되었다. 현재 KIA의 정규시즌이 5경기 더 남아있다. 수치상으로는 사실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1. 기아 김도영 40-40 달성 할 수밖에 없는 이유
현재 기아 김도영 기록은 9월 23일 경기에서 1홈런 1도루를 추가하며 현재 홈런 38 도루 40으로 40-40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다. 남은경기 5경기. 9월 23일 경기를 보면 홈런 스윙이 아닌 것이 4타수 3안타. 1볼넷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웬만한 선수라면 기록을 의식해 기록이 나빠지기 마련인데 기아 김도영선수는 100%출루하는 모습을 보면 선구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2. 기아 김도영 40-40 달성 구단이 밀어준다
기아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후 김도영의 타순조정을 해주었다. 시즌 중에는 대부분 3번타자로 나와서 활약을 했으나 3번 타순이 아닌 1번 타순으로 조정을 해주면서 한 번이라도 타석에 더 나갈 수 있게 배려를 해주고 있는 셈이다. 과거 이종범의 경우에는 4할을 넘는 타율을 유지했으나 김응룡감독이 컨디션이 좋지않은 이종범을 굳이 경기에 내면서 1994년 이종범은 kbo리그에서 0.393를 기록한 것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3. 기아 김도영 40-40 달성 팀원도 돕는다.
팀에서는 1번타순으로 조정해주면서 한 타석이라도 더 돌아갈 수있도록 배려해준다면 팀원들은 기아 김도영을 위해 한 타석이라도 더 설 수 있다록 어떻게든 살아서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는 9월 23일 경기에서 이어 9월 24일 경기에서도 5번의 타석에 설 수있도록 적극적인 타격과 집중력으로 김도영을 5차례 타석에 설 수 있게 해주었다. 기록은 1회 2회 안타. 4회 6회 8회는 출루를 하지 못했다.
각설하고 팀이 우승을 할때 보면 점수가 안나는 경기에서는 투수가 막아주어서 적은 득점으로도 승리. 투수가 무너지면 타격이 폭팔하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공수가 모두 맞아주어야 우승을 하듯이 김도영의 타격능력 + 도루능력, 프론트에서 타순조정, 팀원들의 집중력. 3박자가 모두 맞고 있는 상황이기에 기아 김도영 40-40 달성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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